롯데정보통신이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 협력사를 지원해 ESG(E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 및 동반성장 생태계를 확대해나가겠다는 취지다. 롯데정보통신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며 ESG 경영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ESG 전문 교육, 진단 ▲현장 컨설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추진부터 결과보고에 이르는 ESG 경영 전 과정에 걸쳐 실질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우수 ESG 기업으로 선정된 협력사는 동반위를 통해 제1금융권 금리우대, 해외진출 지원, R&D 등 다각적인 사업 지원을 받게 된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중소기업 협력사들이 ESG 역량을 강화해 모두 함께 성장하는 경제 생태계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정부의 탄소중립 기술혁신 정책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AICC 플랫폼,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과 같은 친환경 사
협력사 대상 ESG 교육 및 정밀진단 제공 HD현대중공업은 19일 울산 본사에서 IBK기업은행과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HD현대중공업은 ESG 경영 실천이 필요한 협력사를 모집·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IBK기업은행은 HD현대중공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변화 관리 방안을 교육하고 선정된 20개 협력사에 정밀진단을 제공한다. IBK기업은행 'ESG 정밀진단 컨설팅'은 시급한 개선 과제를 도출한 뒤 구체적 실행 가이드와 우수 사례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특화 프로그램이다. HD현대중공업은 이를 통해 협력사들이 곧 시행되는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 등 ESG 리스크를 대비하고 ESG 경영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부터 동반 성장위원회와 함께 '협력사 ESG 지원 사업'을 하며 우수 협력사에 동반성장펀드 이용을 지원하는 등 조선업계 전반에 ESG 경영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협력사들이 ESG 경영을 더욱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